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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또래 선생님께 손수만든 카네이션...방통고 학생들의 스승의 날

기사승인 2023.05.16  0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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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기념 촬영
학생회 회장 환영인사하는모습
상동고 전경


"스승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5월15일 제42회 스승의날을 앞두고 지난 7일  부천시 상이로22에 소재한 상동고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를 찾았다. 

학교정문을 들어서니 '참되고 위롭게' '꿈을키우는 학생' '열정을 펼치는 교사'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라는 교훈이 우리를 반겼다.  또  고개숙여 환영해주는 학생들의 모습에 
따뜻한 상동방송고등학교의 모습을 직감할수 있었다.

상동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은 10대에서 70대까지 나이에 상관 없이 배움에 목마른 사람들이 한달에 두번씩 학교에 나와 수업을 받는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비롯해 개인적인 문제등으로 학습의 시기를 놓쳤지만 아름다운 황혼에 배움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날 학생들이 스승의날을 기념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들이며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표했다. 100세시대의 인생2막을 도전하는 늦깍이 학생들은 아들딸보다 더어린 선생님이 한없이 소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앞선다고 했다. 

학생회장 한모씨는 "공휴일도 아닌 법정기념일인 스승의날 요즘 현실에 사기가 떨어진 선생님을 뵐때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이 옛말이 되어 버린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말했다.

송주호 1~2반담임 선생은 "방송학교는 처음 이라서 모든게 생소 하지만 방송고 덕분에 많을 걸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겸손해 했다.

 스승의날은 1958년에 은퇴하신 선생님을 위문하고 병원에 계신 선생님 찾아뵙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어 1965년에 한글창제하신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15일로 지정 되었다고 한다. 세종대왕이 백성에게 가르침을 주어  존경받는 것 처럼 모든 교육자들도 존경받는 시대가 다시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스승의날이 단지 축하하는 하루가 아니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생님들께 지속적인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어야 겠다.

 상동고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문의: 행정실032)220--500

the복지타임즈=이순호 기자 tnsgh217217@naver.com

<저작권자 © THE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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