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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사무처장에 내정된 김종석 전 도의원 |
경기도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에 김종석 전 도의원 내정된 것으로 알려 졌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낸 '2022년 경기도의회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공고(의회사무처장)'에 따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5명이 원서를 냈었다.
도의회 인사위원회는 5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 한 후 지난 26일 최종 후보자 3명을 인사권자인 염종현 의장에 추천했다. 염의장이 김종석 전 도의원을 최종 낙점 했다.
2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종석 전 도의원을 도의회 사무처장에 내정, 신원 조회 등 임명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이달말 임명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국회 정책보좌관을 거쳐 지난 8·9대 도의원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의회사무처장은 7담당관, 13전문위원실로 구성된 사무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현재 사무처 직원은 269명이다.
지금까지 도지사가 임명하는 일반직 2급 공무원이 맡아 왔으나 개방형 사무처장의 전환은 지방의회에 대한 인사권 독립에 따라 염종현 의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the복지타임즈=이순호 기자 tnsgh217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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