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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한산초 3학년 권도율 제91회세계아동미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친누나 권도희 양 특별상

기사승인 2022.11.20  12: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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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0일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마포구 상암동)서 시상식...할아버지 권오운 오휘인터내셔널 대표 "외가 미술DNA 물려 받은 것 같다"

고양 한산초등학교 3학년 권도율 군이 제91회 세계아동미술대회 최우수상 수상작 'Save the Earth'를 들어 보이며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고양 한산초 3학년 권도희양이 제91회세계아동미술대회 특별상 수상작 '지우고 난뒤..'를 선보이고 있다.
최우수상 'save the earth'
특별상 '지우고 난뒤...'

 

고양시 일산서구 한산초등학교(교장 유해형) 3학년(담임 박수연) 권도율 군이 제91회 세계아동미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반 누나 권도희양은 특별상을 받았다.

세계아동미술대회는 한국미술교육학회(회장 류지영)가 주최하고 한국학생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다.

권도율 군의 최우수상 수상작은 ‘지구를 구하자’(Save the Earth)‘를 주제로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고발한 창의력이 돋보이는 수채화 작품이다.

고래가 미세 플라스틱등 해양 쓰레기를 먹고 뼈만 남기며 죽어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형상화했다. 정물화처럼 세밀한 터치감으로 쉽고 명료하게 시사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별상을 받은 권도희양의 작품 제목은 '지우고 난 뒤…’ 이다. 역시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있다.

대형 비닐·페트병·라면 봉투 등 바다에 버려져 떠다니는 수많은 쓰레기를 지우개로 지우니 친구들이 수영을 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환경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묘사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청정바다의 소박한 소망을 담아냈다.

권도희 양과 권도율 군의 할아버지 권오운 오휘인터내셔널 대표는 “손자 손녀 외할머니가 산업디자인 전문가로 이모는 개인전도 자주 연다. 작품성도 뛰어나 비싸게 팔린다”며 “외가집 미술DNA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함박미소를 지었다.

권도율 군의 장래 희망은 축구 잘하는 외과의사이다. 도율 군은 고양시에서 어린이 축구단 파주운정 FC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제1회 예천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출전 결승전서 2골을 터트려 준우승 수훈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고양행주학생미술대전에서 은상을 받은 권도희 양의 작품 ''투명한 바다,행복한 거북이'
지난해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권도희양

권도희 양은 웹툰 작가가 꿈이다. 권도희양은 지난해에는 제20회 고양국제미술대전에서 '투병한 바다, 행복한 거북이'란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고등학생 중학생과 겨룬 미술대전에서 초등 2학년 학생으로 은상을 받아 실력을 입증했다. 이 작품으로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상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권도율 군의 작품 ‘Save the Earth’는 12월 15일~12월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고양KINTEX Hall)에 전시되며 이어 일본, 영국, 프랑스, 체코, 슬로베니나,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에 출품된다.

한편, 제91회 세계아동미술대회 시상식은 11월 30일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마포구 상암동) 국제회의장에 열린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기자 jangbak99@gmail.com

<저작권자 © THE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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