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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50층 초고층 APT 건설과정 인근지역 2~3군데 발파통지

기사승인 2022.09.16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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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피해주민들 서구청에 발파 피해 등 민원 미 해결시 APT 준공검사 중지 촉구!

 사전 조사 암반 인지, 화약 미사용 착공 계 신고
시간, 돈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발파공법 변경 시인

인천시 서구 가정1동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가정1동 주민 비대위)와 인근지역 주민들은 (주)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서구 루원 시티 지웰 푸르지오 지하3층 지상49층 공사시 다이너마이트 발파작업이 7개월 동안 수 천회가 이루어지면서 주민피해가 발생했다고 지난 2월17일 인천시청에서 피해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한바 있다.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은 "공사장 인근 집집마다 건물 벽체•외벽•바닥 등이 싱크홀, 지반침하, 균열, 누수, 갈라지고, 깨지고, 특히 "이번 여름 장마철에는 발파로 인한 크랙 틈으로 빗물이 들어오는 일도 있었다."면서 발파 피해로 주민들 재산 및 건강과 정신적, 육체적, 환경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피해 손해 배•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11월 초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가정1동 주민비대위(비대위원장 한순남)와 피해 주민들, 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은 서구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우건설이 최초 사업계획시 지반조사에서 암반을 확인했지만 착공 신고계에는 화약을 사용하지 않는 공법으로 신고한 다음, 공사착공후 시간 및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경제적인 관계로 발파공법으로 변경한 것을 시인한 2021년 11월 29일(월) 10:00,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회의실 개최된 제248회 (제2차 정례회)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회의록에는 대우건설은 50층 초고층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발파행위를 할 때는 발파행위 안내표지나 현수막, 각 가정에 통신문 정도까지 보내고, 주민들에게 충분히 발파가 일어난다고 알리고 난 후에 발파작업을 해야 되지만 발파지점으로부터 50~80미터 인근 지역주민 2~3군데만 발파 통지를 했다는 충격적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30회가 넘는 발파를 하는 것이 명확하게 나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주민들한테 알리지 않고 난 후에 주민들이 문제가 된 것을 얘기하니까 주민들은 발파가 일어났는지도 몰랐고, 주민들이 얘기하니까 “이것은 발파 전이다 발파 전부터 생긴 것이다” 라고 대우건설에서 대응을 했다는 사실에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악했다.

주민들과 가정1동 주민비대위는 (주)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서구 루원 시티 지웰 푸르지오 지하3층 지상49층 공사시 다이너마이트 발파작업이 7개월 동안 수 천회가 이루어지면서 주민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합당한 보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우건설측이 소액으로 소음 분진으로만 대충 협상하려고 생각한다면서 다이너마이트 발파로 인한 주거공간인 건물에 대한 충분한 물질적 보상과 침하된 가구의 안전대책과 그에 따른 충분한 물질적 보상도 함께 해결 해 주길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시행사 (주)신영루원시티개발에는 일조권 및 조망권 보장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서구청에는 발파로 인해 피해주민들 민원 미 해결시 해당 APT 준공검사 중지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정1동 주민과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순남),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상임대표 김선홍), 인천광역시 서구단체총연합회(회장 이보영), (사)대한건설환경발전협의회(부회장 강승호),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등이 참여 했고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구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the복지타임즈 www.bokjibang.com

<저작권자 © THE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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