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버스킹 티끌모아 장학금 100만원 중구청에 전달

사진 왼쪽부터 Mc유미킴,홍인성 중구청장, 이윤숙에버문화교류봉사단 대표, 총무 박이순씨

버스킹을 하고 있는 박이순 총무

이윤숙대표와 인터뷰하는 중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벤트회사가 버스킹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 중구 참외전로152번길 에서 에버(이벤트)기획사를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윤숙대표는 지난 15일 월미도에서 토일 거리 버스킹(재능기부)으로 마련한 기탁금100만원을 중구청에 전달했다.

이대표는 에버문화교류봉사단 임원진 30여명과 1년에 1번 행사를 통해 장학기부를 했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는 상황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월디 장학회 기탁금 전달식에는 홍인성 인천 중구 청장, 이윤성에버문화교류봉사단 대표, 유미킴 전문MC, 박이순 에버문화교류봉사단 총무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됬다.

에버문화교류봉사단은 가수 (85) 여명이 무대에서 노래도 부르고 토 일 이틀간  월미도에서 길거리 버스킹을 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과 임원진들이 서슴치 않고 후원금을 내준 덕분에 자부심을 갖고 기존 장학금 마련에 기여해 왔다.

에버문화교류봉사단은 가수나 전문MC가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수한 봉사단체다.

홍인성 중구 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지역에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윤숙 에버문화교류봉사단 대표은"인천 중구지역 인재육성및 어려운 학생을 위하여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박이순 에버문화교류봉사단 총무는"마음이 매우 흐뭇 하다"며 "버스킹 모금함에 천원 ,이천원이  모여 티끌모아 태산 이되는 것처럼 앞으로도봉사단이 발전 할수 있도록 MC를 잘 보좌해서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에버문화교류봉사단은 코로나 감염으로  공연들이 불가하고 봉사활동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공연을 하고 싶은자 들과 공연을 보고 싶은자 들의 만남이 하루빨리 성사 되었으면 좋겠다. 

에버(이벤트)기획사는 가수들이 연습할 무대가 준비 되있고 섹스폰 레슨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에버문화교류봉사단분들에게 분들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