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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인천 송도에 설립 

기사승인 2021.10.11  0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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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UNEP(유넵) 간 약정 체결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CTCN 협력연락사무소 약정 체결식'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위),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아래 가운데)과 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 시장,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이하 ‘UNEP’) 사무총장은「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및 유엔환경계획 간의 기후기술센터 네트워크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행정과 재정에 대한 약정」에 서명했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이하 ‘CTCN’)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개도국이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소재지: 덴마크 코펜하겐)로, 660개 이상의 회원기관(시민사회, 금융, 민간 부문과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들의 요청에 따라 기술지원 및 역량강화를 제공한다.

   ※ 한국은 전세계 최다 CTCN 회원기관 보유국으로, 82개(약 12%)를 보유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인천 송도)에 설립되며, 이를 위해 지난 9월 27일, 대한민국 정부와 UNEP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회복탄력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후기술 개발 및 이전을 지지하는 주최국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 정부조직법 제30조(조약에 관한 사무는 외교부 관장)에 따라, UNEP 본부(케냐)에서 「대한민국 정부(주케냐 대사)와 유엔환경계획(사무총장) 간의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설립에 관한 협정」체결(’21.9.27)

이번 약정체결에 따라 ’22년 3월경부터 송도G타워(23층)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CTCN 협력연락사무소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녹색기후기금(GCF)*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역량강화, 기후기술 개발을 위한 중심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下 재원기구 중 가장 큰 규모의 기금으로, 본부는 CTCN 사무소가 설립될 인천 송도에 위치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CTCN 협력연락사무소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기술 지원이라는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작년 10월에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한 데 이어, 올해 11월 COP26**을 계기로 2030 NDC*** 상향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COP28****을 유치하여 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재정과 기술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선언 (‘20.10.28, 대통령)  **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21.10.31∼11.12 영국에서 개최) *** (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23년) 대한민국 유치계획 발표(’21.5월 대통령)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CTCN 협력연락사무소 인천 유치를 통하여 GCF를 비롯한 15개 국제기구 클러스터 조성으로 국제기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됨은 물론 인천시가 기후변화 대응 핵심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인천시는 CTCN 협력연락사무소가 인천 송도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잉거 앤더슨 UNEP 사무총장은 “COP26*을 앞둔 시점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재정과 기술이 파리협정 준수와 더불어 기후위기‧생물종 다양성 감소‧환경오염으로 일컬어지는 지구의 3중고를 해결하는 데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하면서, ㅇ “UNEP은 급격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후기술 협력과 혁신을 위한 대한민국의 CTCN 협력연락사무소 설립‧운영 지원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모아 포스트로프(Moa Forstorp) CTCN 이사장은 “본 협력연락사무소를 설립하는 목적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기술과 재정 메커니즘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과, 기후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RD&D)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the복지타임즈=변철남 대기자 cnbyun365@gmail.com

<저작권자 © THE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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